대구한의대학교 평생교육지원센터는 최근 대구 동락갤러리에서 ‘도예 및 도자회화 체험’을 주제로 한 2차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제41기 청도여성대학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여성대학 학생들이 도예 체험을 통해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자들의 창의성 증진과 정서적 치유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이서면 사무소에서 출발해 △칠곡군 송산 3리 문학마을 벽화 감상 △외양간 및 촌집을 개조한 동락 갤러리 내 전시작품 감상 △전통차 체험 △도예 및 도자회화 이론 강습 및 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김문섭 평생교육지원센터장은 “예술 체험은 여성 대학 교육생들에게 자기 효능감과 감정적 안정, 창의성을 길러주는 아주 효과적인 학습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많은 예술 교육을 경험하며 자아실현의 기회를 넓혀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1기 청도여성대학은 청도군과 대구한의대학교가 협력해 운영하는 평생교육과정으로 지난 3월 26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총 14주간 진행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