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방송예술대학 헤어디자인과가 지난 23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월드뷰티엑스포 & 뷰티페스티벌 미용경진대회’에서 그랑프리상 등 참가한 13명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창작와인딩’ 부문에 4명이 출전해 최고상인 그랑프리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모두 휩쓸었다.
(사)뷰티창업경영전문가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대구과학대 헤어디자인과는 5개 종목에 13명의 학생이 출전해 ‘창작와인딩’부문에서 남가령(여)양이 그랑프리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임효빈(여)양이 최우수상을, 김민수(여)양이 우수상, 우정현(남)군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컬러링(호일워크)’부문에서 서예빈(여)양이 대상, 양민석(남)군이 우수상, 손우성(남)군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기초와인딩’부문에서도 이승준(남)군이 대상, 한연성(남)군이 최우수상, 김주은(여)양이 우수상, 전수빈(여)양이 장려상, 이소율(여)양이 입상했다.
‘정발(정통 바버 스타일링)’부문과 ‘기초커트’부문에서도 박진우(남)군이 대상, 손우성(남)군이 최우수상, 조연우(남)군이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참가 종목 전 부문 입상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헤어디자인과 이현서 학과장은 “대학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실험·실습기자재의 뒷받침이 있어 가능한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