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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심리 3.9p 상승

김진홍 기자
등록일 2025-05-27 17:01 게재일 2025-05-2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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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대구경북본부 조사,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 전달(95.1) 대비 +3.9p상승, 전국(+8.0p)에는 못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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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심리가 전국수준보다는 낮으나 전달보다 소폭 개선됐다. /한은 대구경북본부 제공

5월 대구경북지역의 소비심리가 지난 4월보다는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2025년 5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중 대구경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9.0으로 전월(95.1) 대비 3.9p 상승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장기 평균치가 기준값(100)이 되도록 설정해 100보다 높으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 낮으면 비관적임을 나타내는 지표다.

 

대구 경북지역 소비심리의 소폭 개선은 소비지출전망과 금리 전망 등이 하락했지만 현재 생활 형편 CSI와 가계수입전망CSI, 현재의 경기판단 CSI, 취업기회전망CSI 등이 조금씩 상승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대구 경북지역 가계의 저축 전망 CSI가 전월 대비 1p 상승했지만 가계부채 CSI와 가계부채전망CSI  모두 전달보다 2p씩 하락했다. 물가수준 전망은 전달보다 4p 하락했지만 주택가격 전망은 전월보다 5p 상승했다.

 

한편 5월 중 대구경북지역의 소비심리 개선의 정도(전월 대비 3.9p 상승)는 전국(8.0p 상승)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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