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 활력 불어넣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
대구 군위군은 지난 20일 의흥전통시장에서 ‘자원봉사가 꽃피는 오일장’ 행사를 개최했다. 군위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군위군가족센터, 커피향기사랑의봉사단, 소비자교육중앙회 군위군지회, 손사랑회 등 여러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과 소통했다. 아울러 김복순소리예술단과 청아예술봉사단은 흥겨운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돋웠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