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초등학생을 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본격 운영

꿈과 재능 키우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월별 다양한 테마의 진로 체험

지난 17일 진행된 ‘5월 진로탐색 DAY’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 ‘진로탐색 DAY’와 ‘진로탐방 DAY’를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직업 특강과 실습 활동을 결합한 맞춤형 진로 교육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17일 첫 번째 ‘진로탐색 DAY’가 디자인 분야를 주제로 열려 이모티콘 제작 체험과 모델 워킹 수업이 진행됐으며, 이후 음악, 방송, 스포츠 등 다양한 테마로 매달 운영될 예정이다.

‘진로탐방 DAY’는 오는 6월 아쿠아플라넷과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에서 동물 관련 직업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도 8월까지 이어지며 현장 중심의 체험을 통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박성수 관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면서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053-760-7724)으로 하면된다.

/최상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