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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公 경북동부지사 ‘항만하역업 안전 캠페인’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5-05-19 19:02 게재일 2025-05-2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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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예방·안전의식 제고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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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하역업 재해예방 안전캠페인’.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 제공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가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항만하역업 재해예방 안전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항만하역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첫날인 19일에는 포항 신항만 항만하역장 정문에서 민·관·노가 함께 참여해 안전 문화 캠페인을 추진했다.

20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항만하역장 안전 점검이 시행된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안전보건공단,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항만하역업 재해예방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하역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 주요 기계·설비의 안전관리 상태, 전기재해 예방 조치 등 전반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21일에는 포항 신항만 교육장에서 항만하역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교육이 진행된다.

김태완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장은 “항만하역업은 높은 중량물 취급과 기계장비 사용으로 인해 항상 재해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가 일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 문화 정착의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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