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북교총 ‘한마음체육대회’ 성료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5-05-19 19:02 게재일 2025-05-20 13면
스크랩버튼
Second alt text
김준철 경북교총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 제공

경상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7일 창립 80주년을 맞아 ‘2025 경북교육가족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김준철 경북교총 회장(대동고등학교 교장) 및 본회 임원진을 비롯해 임종식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감, 백희욱 정책국장, 이윤화 교육국장, 남성관 구미교육장, 유진선 행복교육지원과장, 시·군 교총 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는 신정순 구미교총 회장(구미문성초 교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시·군 대항 배구 및 테니스 단체전 등으로 진행됐다.

 

시(市)부 배구경기는 구미교총이 포항교총을 누르고 3연패 우승을 차지했다. 칠곡교총 역시 군(郡)부에서 전년도에 이어서 2연패를 거두며 우승컵을 안았다.

 

시(市)부 테니스 경기는 접전 끝에 문경교총이 상주교총을 꺾고 2연패를 달성했다. 군(郡)부 경기는 청도교총이 성주교총과 접전 끝에 첫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날 선수단의 경기 중 안전사고 조치를 위해 김영미 가톨릭상지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를 비롯해 정향진, 최화영, 남정희 교수팀이 현장 의료봉사를 지원했다.

김준철 회장은 “경북교총이 80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것은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회원들의 박수와 성원이었다"며 "시·군 교원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으로 교권을 바로 세워나가는 증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총의 창립 80주년을 축하하며 승부를 떠나 스포츠 활동을 통해 교육가족 구성원이 함께 소통하고 교육 현장의 스트레스 해소로 따뜻한 경북교육이 빛을 발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사람들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