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완료율 70%…투명한 정보공개·주민 소통 호평
대구 군위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으며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 완료도 △2024년 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SA부터 F등급까지 6단계로 분류한다.
군위군은 2024년 말 기준 공약 이행 완료율 70%를 기록해 전국 군 평균인 47%를 크게 웃돌았다. 또 마을 순회 간담회, 부모공감 토크콘서트, 공약 이행 평가단 운영 등 주민 참여 중심의 소통 및 투명 행정이 공약 이행 정보공개에서도 돋보였다.
군은 현재까지 청렴도 1등급, 소아청소년과 진료실 운영, 농기계 임대사업장 개소 등 71개 공약 중 50개를 완료했으며,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 군위형 마을가꾸기, 세대 아우름 워케이션 조성 사업 등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각종 조례 제‧개정과 공모사업 예산확보 등으로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해 오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군민 행복과 일하는 군정을 위한 지난 3년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며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