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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강공단 전익현 이사장 3연임… 27일부터 3년 임기 시작

김진홍 기자
등록일 2025-05-16 21:03 게재일 2025-05-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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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포항철강산단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제16대 이사장에 전익현 현 이사장을 선출했다. 원내는 3연임에 성공한 전익현 이사장.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제공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이하 철강산단) 제16대 이사장에 전익현 현 이사장이 재선출됐다.

지난 16일 철강산단은 지난 15일 오후 2시 철강산단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16대 이사장에 전익현 현 이사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익현 이사장은 오는 27일부터 3년간 철강산단의 사령탑으로서 제16대 이사장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이사장 선임 외에도 비상임이사 14명, 비상임감사 2명도 같이 선출했다.

전익현 이사장은 지난 2019년 철강산단 이사장에 선출된 이래 공단의 위상을 올리고 회원 업체 이익을 대변하는 등 안정적으로 공단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으며 세 번째의 연임에 성공했다. 

특히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위기의 철강업계가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철강산업지원특별법’ 등 지금까지 추진해온 많은 현안도 있어 ‘구관이 명관’으로 최근 상황을 지휘해온 전익현 이사장에 대한 회원사들의 두터운 신임이 3 연임을 끌어냈다는 후평이다.

전익현 이사장은 “지난 3년 동안 사심 없이 공단을 이끌어 왔으며, 믿고 맡겨주신 회원사들의 기대에 부응해 포항철강산업단지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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