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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 고령 1인 가구 맞춤형 물품 지원 ‘온기 나눔’ 행사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5-05-14 18:42 게재일 2025-05-1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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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3일 대구 범물 용지 아파트에서 ‘온기나눔으로 따뜻한 우리동네 만들기 행사’ 를 가졌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직영관리 중인 범물 용지 아파트 입주민 중 80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온기나눔으로 따뜻한 우리동네 만들기 행사’ 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정명섭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명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홀로 거주하는 고령 입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사랑의 온기나눔 키트(식료품 10종 키트) 제작 및 배부 △우수기능인 협회와 연계한 이미용, 의료수선, 노후방충망교체, 전기점검 △어르신 초청 음악회 △보건소 연계를 통한 ‘어르신 건강진단 프로그램’  △건강·안전 모니터링 등이다.

정명섭 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고령자 1인 가구가 빠르게 늘어나는 만큼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계층별 맞춤 고객지원 활동을 통해 입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공사가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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