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여 명 생활체육 동호인 참가… 오는 11월까지 열전
대구 달성군은 지난 10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2025 달성군수기 생활체육대회’ 개회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군민 건강 증진과 화합,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달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협회가 주관, 달성군이 후원한다.
대회는 지난달 골프 종목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달성종합스포츠파크와 군민체육관, 위천강변야구장 등 관내 주요 체육시설에서 24개 종목 6천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김성제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부의 장이 아니라, 군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 축제”라며 “승패를 떠나 참가자 모두가 땀 흘리며 생활체육의 즐거움과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생활체육이 군민의 일상에 활력이 되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과 참여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더 가까이서 체육을 즐기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