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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과수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

박윤식 기자
등록일 2025-05-11 09:45 게재일 2025-05-1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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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지원사업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발생한 과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을 강화하고 있다. 

11일 울진군에 따르면 3월 말과 4월 초, 최저 기온이 -3℃까지 떨어지고 강풍과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체리나무와 사과나무에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초여름에 꽃눈 분화와 과실 품질 향상을 위해 가지 전정과 유인 작업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체리와 사과의 비료 시비와 병해충 방제를 통해 과수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군은 인공수분 기자재 보급, 미세살수 장치 및 방풍벽 설치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고품질 과실 생산을 촉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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