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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유정미, 멀리뛰기 국가대표 선발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5-05-01 14:10 게재일 2025-05-0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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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육심팀 유정미 선수. /안동시 제공

안동시청 육상경기단 유정미 선수가 멀리뛰기 종목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유 선수는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멀리뛰기 종목에서 5m86을 기록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유 선수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아시아 각국의 최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대회는 아시아 45개국 1200여 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육상 대회다.

한편, 2017년부터 안동시청에 입단해 핑크군단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정미 선수는 멀리뛰기 종목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4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2025 김해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5m96의 기록으로 멀리뛰기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고윤희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값진 우승을 통해 안동시의 위상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유정미 선수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도 멋진 경기를 펼치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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