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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등 경북중북부지역 무역수지흑자 5.8% 감소

류승완 기자
등록일 2025-04-23 10:55 게재일 2025-04-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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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흑자 감소, 경제 우려

구미 등 경북중북부지역(김천·상주·문경·안동·영주·의성·봉화·예천) 의 지난달 무역수지흑자가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23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 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9% 증가한  20억 6100만 달러를 기록한 반면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23.%나 늘어난 10억 46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3월 무역수지는 10억1500만 달러 흑자로 전년도 동월 대비 31억3400만달러 보다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품목은 전자제품이 65.9%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알루미늄류(7.8%), 플라스틱류(6.5%), 화학제품(3.5%), 섬유류(3.5%), 기계류(2.8%), 광학제품(1.2%), 유리제품 (0.9%)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 국가는 중국이 36.3%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미국(13.6%), 베트남(13.1%), 유럽(12.2%), 동 남아(6.5%), 홍콩(4.2%), 중남미(3.8%), 일본(2.5%), 중동(1.5%) 순으로 나타났다.

수입품목 역시 전자제품 비중이 8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광학제품(7.0%), 기계류(3.2%), 화학제품 (2.6%), 비철금속류(1.8%), 섬유류(0.4%), 철강제품(0.1%) 순으로 나타났다.

수입 국가는 일본 비중이 30.5%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 동남아(30.2%), 베트남(16.4%), 중국(16.3%), 미국(3.4%), 유럽(1.7%), 중동(0.5%), 중남미(0.2%), 홍콩(0.2%) 순으로 나타났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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