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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대교구, 교황 선종 추모 미사 및 분향소 설치

윤희정 기자
등록일 2025-04-22 15:28 게재일 2025-04-2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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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범어·월성·죽도·원평성당에 분향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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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선종한 제266대 프란치스코(88) 교황. /AP 연합뉴스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하는 분향소를  마련하고 추모 미사를 거행한다. 

추모미사는 23일 오후 7시 30분에 주교좌 계산대성당에서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의 집전으로 1대리구 사제단과 특수사목사제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 다음날 24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주교좌 범어대성당에서 교구 총대리 장신호 주교가 집전하며 2대리구 사제단이 참석한다. 이밖에 지역에서도 교구장 대리 주례로 대리구 사제단과 추모 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
 

분향소는 주교좌 계산대성당과 범어대성당, 월성성당(3대리구), 죽도성당(4대리구), 원평성당(5대리구)에 설치되며 교황의 장례미사 때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앞서 교황청은 2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88세로 선종했다고 밝혔다. 2013년 교황에 선출된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월부터 기관지염을 앓다 폐렴 진단을 받고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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