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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직스테크놀로지 산학협약 “실무 역량 배양 현장 밀착형 학습”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5-04-22 19:55 게재일 2025-04-2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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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가 ㈜직스테크놀로지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학교는 지난 21일 대학 본관 접견실에서 인공지능(AI) 디지털 설계 플랫폼 기업 ㈜직스테크놀로지(대표 최종복, 엄신조)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일대는 ㈜직스테크놀로지로부터 국산 CAD 소프트웨어 ‘직스캐드(ZYXCAD)’를 기증받고 공학, 디자인, IT 전공 학생들에게 차세대 설계 플랫폼 학습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직스테크놀로지는 CAD 응용 프로그램 ‘웍스(Works)’가 포함된 직스캐드 Professional 버전 교육용 라이선스를 3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며, 경일대는 이를 실습과 프로젝트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은 AI 기반 설계 기술 공동 연구와 실무형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등 다양한 협력 과제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직스캐드는 오토캐드와 높은 호환성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으며, 고성능 설계 기능과 450여 개 유틸리티 기능이 탑재돼 있어 실무에 최적화된 학습이 가능하다.

정현태 총장은 “현장 밀착형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산업체 현장에서 바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산학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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