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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달서구 조성 최선”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5-04-21 16:26 게재일 2025-04-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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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아동친화모니터단 위촉식
초교생부터 고교생까지 총 46명
선진지 탐방·정책 제안 등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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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아동이 직접 참여하는 ‘제3기 아동친화모니터단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는 지난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3기 아동친화모니터단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 모니터단 위촉을 시작으로 아동권리 교육, 아동친화정책 소개, 건강권 확장을 위한 놀이체육 특강 등 아동의 권리 증진과 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제3기 아동친화모니터단은 올해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신규 단원 20명을 포함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4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아동친화도시 선진지 탐방, 아동정책 제안 활동, 권리 홍보 캠페인 등 연중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달서구는 2021년 6월 대구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친화정책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동 권리구제를 위한 △옴부즈퍼슨 운영 △아동전용시설 ‘달서아이꿈센터' △청소년복합시설 ‘청소년 문화의 집’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 등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동친화모니터단은 아동이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권리와 참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달서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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