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최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자원봉사자(파워풀 프렌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자원봉사 지원자는 약 790명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현장 통솔과 관리를 맡은 ‘파워풀 리더스’가 사전 면접을 통해 선발돼, 단순 봉사를 넘어 자발적 시민 리더십의 상징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오는 5월 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일∼11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서성네거리에서 공평네거리까지의 구간에서 ‘차 없는 거리’로 펼쳐진다.
자원봉사자들은 △관객 안내 및 프로그램 지원 운영 △해외팀 지원 통역 △홍보 및 기록 촬영 △교통통제와 안전 지원 총 4개 분야로 활동한다.
이날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황운기 총감독의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소개 및 추진 현황 공유, 대구시 자원봉사센터의 권은정 강사의 자원봉사자 소양 교육, 실무진 분야별 워크숍까지 실질적인 활동 준비로 이어졌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방성택 문화예술본부장은 “여러분의 열정과 책임감이 바로 이 축제를 움직이는 진짜 ‘파워’”라며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이 축제의 주인공으로서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오는 5월 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5월 10일~11일까지 대구 국채보상로 차 없는 거리에서 펼쳐지며, 대구 최대의 거리축제로 퍼레이드, 거리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