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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경북지부, 공원식 신임 회장 임명

이석윤 기자
등록일 2025-04-20 16:06 게재일 2025-04-2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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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道 정무부지사 역임 공 회장 
“세대간 반목·갈등 해소 앞장”
 포항지회는 김유성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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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제13대 회장에 공원식 전 경상북도 정무부지사가 지난 14일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취임식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이번대통령 선거 기간내에는 할 수 없어 오는 6월 3일 선거 이후 있을 예정이다. 

공 회장은 취임 소감으로 “1965년 설립된 후 60년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자유와 민주의식을 널리 전파해 온 자총 경북지부를 이끌게 돼 영광“이라면서 우리 사회 내부의 이념과 계층, 세대 간의 반목과 갈등을 경북의 힘으로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자총 경북지부는 22개 시군 지회,1만2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무실은 칠곡 다부동전적기념관 내에 있다.포항 출신인 동국대학교 행정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공 회장은 포항시의회 3선 의원 및 의장,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경상북도 관광공사 초대 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장, 박정희대통령 동상건립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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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항시지회는 18일 포항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제11대 · 제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엔 포항 출신인 한국자유총연맹 강석호 총재를 비롯해 김정재 국회의원과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전 지회장과 임원 및 회원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 축하했다.

 

신임 김유성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대한민국 자유수호라는 자총의 역할을 지키는데 포항시지회가 밀알이 되도록 회원들과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김 회장은 또 이승만 기념관 건립을 위한 특별성금을 공원식 자유총연맹 도회장에게 전달했다.

 

강석호 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올해로 창립 71주년이 되는 한국자유총연맹은 자난해부터 MZ세대들에게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인 대한민국의 안보 중요성과 자유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전국에 출범된 주니어자유연맹이 그 자리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경북지부와 포항지회가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갖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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