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직원 120명, 울릉도·독도 방문해 국토 수호와 나라 사랑 정신 함양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6일과 23일 2차례로 나눠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국토문화탐방’ 연수를 실시 중이다.
이번 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올바른 역사 인식과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평소 대구교육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교육공무직원의 사기 진작과 근무 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대상자는 총 120명으로 60명씩 나눠 진행된다. 이들은 각각 2박 3일의 일정으로 독도를 직접 방문하고 울릉도 일원의 자연환경을 둘러보며 국토 수호와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근무 경력, 근무 성적, 포상 실적 등 엄격한 기준에 따라 학교 현장과 교육기관에서 교육활동 지원 공로를 인정받은 직원들로 선정됐다.
특히 광복 80주년 국토문화탐방 연수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연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한다. 연수 동안 참가 직원들이 직접 촬영한 5개의 의미 있는 사진을 선정해 전통시장 상품권을 증정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우리 땅 독도를 방문함으로써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고,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 지원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