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이 지역 식품제조업체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으로 상품을 소개·판매하면서 소비자와 소통하는 혁신적인 홍보 방식으로 최근 온라인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방송에는 지역 우수 제조업체 13곳이 참여하며, 전문 쇼호스트와 MC기웅아재, 생산자가 함께 출연해 제품을 소개한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네이버 스토어 상점 ‘마켓미소’에서 총 6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 서구청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한국 청장은 “지역 식품제조업체들이 온라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고, 새로운 매출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지역 우수업체들이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