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10일 ‘2025년 칠곡군 피해방지단 수렵활동’시작에 앞서, 총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렵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칠곡경찰서와 칠곡군이 협업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총기 보관·운반 유의사항 △사격 전·후 안전 확인절차 준수 △야간 및 도심 인접지역 포획 활동 시 안전 확보 방안 등이 포함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사고 사례를 통해 안전불감증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수렵 활동 전반에 걸친 철저한 점검을 강조했다.
김재미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단속 활동을 통해 총기 사고 없는 안전한 수렵문화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