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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직원들 경북 산불피해 구호 위해 성금 1122만 원 기부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5-04-09 15:42 게재일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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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 직원 491명이 9일 경북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122만 원을 경북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지난달 22일 산불 발생 후 경북 지역에 특별재난재난이 선포됨에 따라, 청양군 공무원들은 자발적으로 이재민을 위한 모금을 진행하며 경북 피해 주민들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청양군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모든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한 성금 기부를 통해 피해 주민분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이 닿길 바라며, 평온한 일상이 온전히 회복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재왕 회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청양군청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적십자사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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