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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싸이클㈜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에 3000만 원 기부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5-04-07 15:28 게재일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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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소재 고려아연 자회사인 스틸싸이클㈜ 최민석 대표가 7일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경북적십자사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적십자사를 통해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의 피해 복구를 비롯한 이재민 및 구호 요원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민석 대표는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될 만큼 광범위한 피해를 남긴 산불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며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왕 회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스틸싸이클(주)에 감사드린다”며 “적십자사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아연 및 산화철 전문 제조 업체 스틸싸이클(주)은 지난 2022년 울진산불 피해 성금 기부 및 매년 겨울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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