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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서비스산업 투자유치협의체 출범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5-04-07 10:13 게재일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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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산업 분야별 전문가 21명 구성

경북도가 7일 도내 서비스산업 활성화와 투자유치를 위한 ‘서비스산업 투자유치협의체’를 출범했다.

이번에 출범한 협의체는 호텔·리조트, 데이터센터 등 서비스산업 분야별 기업 대표와 전문가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경북의 유망 서비스산업 육성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목표로 경북의 지역적 특성과 산업적 강점을 기반으로 호텔·리조트, 데이터센터,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여건과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이끌 계획이다.

아울러 연 2~3회 전체 회의에서 서비스산업 분야별 투자 방안 모색, 시·군이 제안하는 투자 대상지 검토, 자문 내용의 종합 점검 등 핵심 사항을 논의하고, 소규모 회의에서는 전문성이 필요한 안건에 대해 위원들의 현장감 있는 자문과 토론을 통해 투자유치에 대한 자문역할을 한다.

특히, 경북도는 협의체 운영이 신공항 건설과 연계돼 신공항 주변에 첨단산업단지와 배후 주거단지, 생활 인프라 구축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해 공항 경제권을 형성하고, 호텔, 리조트, 물류 등 다양한 서비스산업의 발전 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승훈 투자유치단장은 “서비스산업 투자유치협의체는 경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지역 서비스산업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도민 삶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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