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는 구미시와 공동으로 5일, 6일 이틀간 열린 구미 벚꽃 축제에서 소상공인 플리마켓 ‘희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시민 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총 100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이 중 80개는 수제 디저트, 핸드메이드 잡화,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판매형 부스로 구성됐고, 20개는 공예·문화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부스로 꾸려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사랑상품권 사용 시 5%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지역화폐 활성화와 소비 촉진에 기여했다.
김성학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 센터장은 “이번 플리마켓은 소상공인들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구미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