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는 최근 발생한 의성 대형산불을 계기로 소방서와 지방자치단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재난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정례회의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원익 칠곡소방서장과 박종태 칠곡군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봄철 산불 발생에 대비한 기관별 대응 체계 점검 및 개선 △화재 시 원활한 진압 활동을 위한 소방용수 확보 △긴급상황 대비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박종태 부군수는 “산불 발생에 대비해 칠곡소방서와의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익 칠곡소방서장은 “칠곡군과 더욱 촘촘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재난 예방부터 대응까지 철저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