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최근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대구·경북 수출기업의 애로를 적극 해결하고자, 2일 대구·경북 16개 수출 유관기관이 모여 ‘2025년 중소기업 수출지원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지원협의회에서는 자금, 마케팅 등 지원시책을 연계해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소를 위한 대구·경북 수출지원 전담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또한, 수출지원협의체에서 2025년 수출지원 바우처와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지원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출실적 구간별로 최대 1억원이 지원되며, 전시회 참가, 물류비, 해외마케팅비가 지원된다. 특히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무역금융 및 금리 우대, R&D 가점 연계지원도 진행한다.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은 “이번 수출지원협의회에서 대구·경북 수출애로 전담팀을 구성해 업종별 간담회, 현장방문 등으로 수출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바우처, 글로벌강소기업 선정을 통해 대구·경북 수출기업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