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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증, 휴대전화에 담아 쓰세요”

장은희기자
등록일 2025-03-30 19:35 게재일 2025-03-3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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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훈 달서구청장,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첫 참여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지난 27일 달서구 유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를 앞두고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았다. <사진>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며, 행정기관, 금융기관, 병원, 공항 등에서 장소에서 신분 확인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 전입신고나 여권 재발급 신청 등 전자정부 서비스는 물론, 비대면 금융서비스 등 온라인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발급을 위해서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본인 명의 스마트폰에 설치해야 한다. 그 뒤 실물 주민등록증을 지참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뒤 QR코드로 인증받거나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을 활용해 직접 발급받으면 된다. 28일부터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모든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신분 확인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행정 서비스에 적극 도입해 구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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