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남율유치원은 최근 유아들을 대상으로 도자기 흙 놀이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도자기 흙을 자유롭게 만지고 빚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이들은 미끌거리는 흙을 주물러 길게 늘어뜨려 보거나 둥글게 말아보고 던져보며 흙의 형태 변화를 눈으로 직접 관찰했다.
또 ‘동물 모양 만들기, 성 만들기’등의 다양한 주제에 맞춰 나만의 조형물을 만들며 창의력을 키웠다.
체험에 참여한 유아는“내가 만든 코끼리 진짜 멋있죠? 코가 정말 길어요.”라며 자신의 작품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기뻐했다.
남율유치원 유경희 원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