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를 사랑하고 홍보하는 독도단체가 나라사랑 이웃사랑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땅 독도를 알리면서 선행하는 행사를 했다.
(사)대한민국독도협회(회장 전일재)는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소재 노인요양원 ‘참 좋은집(대표 박재성 목사)’을 방문해 심리치료, 청소봉사, 장기자랑 등 자원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강치야’ ‘간절한 사랑’ 등의 노래로 유명한 서가인 독도 가수 및 전문 심리치료사들이 함께 참가해 어르신들과 흥겨운 시간을 보냈고,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심리치료는 다양한 그림과 기구를 통해 피폐해질 수 있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그림 그리기 등을 통해 즐거움은 주고 함께 노래를 부르며 어르신들의 마음을 즐겁게 했다.
2007년 11월부터 18년째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는 전일재 대한민국독도협회 회장은 “나라사랑 이웃사랑 봉사를 통해 점차 소외되고 있는 이웃을 위해 봉사를 하는 것은 자기 힐링의 시간이고, 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정우 대한민국독도협회 상임위원은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를 해보니 많은 것을 체험하고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꼭 참석하겠다”고 봉사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독도협회는 김장김치 담아주기 등 이 같은 사회봉사를 통해 울릉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고 사회에 봉사하고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울릉독도가 왜 한국 땅인지를 알리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