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50대 응급환자가 발생해 동해해경청 항공대 헬기가 육지 종합병원을 긴급후송 했다.
울릉군보건의료원 등에 따르면 26일 오전 A씨(52·울릉도거주)가 울릉 119편으로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의료원을 찾았으나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증세로 육지종합병원 후송이 불가피했다.
이에 따라 동해해경청 항공대 헬기가 긴급 출동해 A씨를 강릉으로 이송했다. A씨는 대기하고 있는 강원 소방 119 환동해특수대응단 구급차량을 이용해 강릉아산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