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5일(화) 22시부로 북구 죽장면 하사리와 상사리 주민들은 죽장면 복지회관으로 대피, 죽장면 하옥리 주민들은 상옥리 슬로우시티로 대피하라는 긴급재난문자를 시 전역에 발송했다. 또한 추가로 재난문자를 발송해 "의성 산불로 기북면과 송라면 주민들도 직간접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대피와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주시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며 “청송과 인접헤 제일 위험한 죽장면 주민들에게 대피 문자를 발송했으며 향후 대피령도 내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