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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종목’ 뽑힌 양궁·배드민턴·사격·수영·펜싱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5-03-24 19:43 게재일 2025-03-2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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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4년간 매년 10억씩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양궁, 배드민턴, 사격, 수영, 펜싱 5개 종목을 전략 종목으로 선정하고 각 종목 단체에 최대 4년간 매년 10억원씩 총 40억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24일 “2025∼2026년 전략 종목 육성사업공모 결과 5개 종목 단체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대한양궁협회와 대한배드민턴협회, 대한펜싱협회, 대한사격연맹은 2년 동안 20억원, 대한수영연맹은 19억9천800만원을 받는다.

문체부 관계자는 “대한수영연맹은 지원 신청금을 매년 100만원씩 적게 책정해 신청했다”고 전했다.

5개 종목 단체는 2년 뒤 중간 성과평가를 통해 재선정될 수 있고, 평가를 통과하면 2년 더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정해진 사업안에서 활용해야 한다.

양궁은 국가대표 상비군 개설과 학교 체육 양궁 교육 활성화, 사격은 경기 및 훈련 분석과 전문선수 교육, 경기용 총기 전문 수리업체 점검 사업 등에 지원금을 쓸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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