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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 굿즈, 누적 매출액 1억 달성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5-03-23 18:06 게재일 2025-03-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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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펜·인형·키링 등 다양하게 출시<br/>판매 10개월만에 브랜드 인지도↑

대구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가 굿즈 판매 10개월 만에 누적 매출 1억원을 돌파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뚜비’ 굿즈는 작년 5월 첫선을 보인 이후 볼펜, 인형, 키링, 스티커, 핀버튼, 에코백 등 다양한 굿즈를 출시하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비건 가죽과 폐플라스틱 원사로 제작한 친환경 굿즈도 함께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굿즈는 수성못 관광안내소 ‘모티’에서 판매되고 있다.

또 수성구청은 단순한 판매를 넘어 서울 용산 아이파크,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 일본 린쿠 엑스포 등 국내외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뚜비’ 브랜드의 인지도를 꾸준히 높여왔다.

수성구청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 제조·판매망을 구축해 ‘뚜비’를 활용한 지역 특화 굿즈 제작도 준비 중이다. 일본, 대만 등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는 동성로 나그놀, 더현대 대구·서울, 이월드 등으로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아울러 뚜비 굿즈에 대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24일부터 뚜비 공식 인스타그램(@hiddubi)을 통해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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