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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구미소방서, 재난 대응 맞손

류승완기자
등록일 2025-03-19 09:47 게재일 2025-03-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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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와 구미소방서가 18일 맞춤형 재난대응 구축을 위한 첫 정례회의를 열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와 구미소방서가 18일 맞춤형 재난대응 구축을 위한 첫 정례회의를 열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18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구미소방서와 함께 지역 맞춤형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첫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호섭 구미부시장,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재난대응뿐만 아니라 행정·예방 분야 등 다양한 협력 강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안전대책 △산업단지 내 화재관리 철저 △구미소방서 제2구조대 건립 현황 △주요 재난에 대한 기관별 대응체계 점검 등이다. 참석자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재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호섭 구미부시장은 “구미시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 화재 및 재난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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