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 대중교통 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2년 평가 당시 6위에서 4단계나 뛰어오르는 성과이다.
전국 16개 철도·도시철도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격년제로 실시되는 이번 평가에서 대구교통공사는 재정건전성 강화를 목표로 전사적으로 추진한 경영혁신과 빅데이터 분석 등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안전관리 및 고객서비스 제공, 그리고 대구시 최초 수요응답형(DRT) 교통 서비스 운영과 대구형 통합모빌리티(MaaS)구축 노력 등이 높게 평가됐다.
대구형 통합모빌리티(MaaS)는 도시철도와 버스, 수요응답형(DRT) 교통, 자율주행셔틀(a-DRT), 개인형 이동장치(PM) 등을 통합 연계하는 시스템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경영혁신 추진과 AI를 접목한 안전 및 고객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께 최상의 안전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