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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기금 특별법, 국회 통과에 총력 다하라”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5-03-17 20:32 게재일 2025-03-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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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지시

홍준표<사진> 대구시장이 17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TK신공항은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 융자 문제가 해결이 되면 모든 제도적인 뒷받침이 끝나고 실질적으로 공항을 건설하는 일만 남는다”며 “기재부와 조속히 협의해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토목·건축 동시 발주, 장거리 노선 협의도 미리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또 “꽃샘 추위가 지나가면 완연한 봄으로 접어들어 등산객 등 봄나들이 인파가 증가할 것”이라며 “관련 부서는 해빙기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대책을 즉시 수립하고 산불 예방 캠페인을 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점검하라”고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국의 ‘2026 대구마라톤대회 일정’보고를 듣고는 “대구마라톤대회는 매년 3월 첫째 주 일요일에 개최하도록 대한육상연맹과 조속히 협의하고 우승상금도 20만 달러로 상향해 명실공히 세계 7대 마라톤대회로 격상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했다. ‘대구FC와 FC바르셀로나 친선경기 진행현황’보고 후에는 “세계적 명문 축구클럽 FC바르셀로나가 대구에 온다면 대구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전세계적으로 높일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성사될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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