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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또 6.5cm 눈 내려…나리 등 산지지역 월동 장비 차량만 운행 가능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5-03-17 08:49 게재일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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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도동항 울릉군 독도전망대 cctv켭쳐
울릉도 도동항 울릉군 독도전망대 cctv켭쳐

 울릉도 지방에 16일 오후 7시 45분을 기해 울릉도·독도에 대설주의보를 발효된 가운데 눈이 쌓인 북면 나리동 등 일부 산간 지역에는 차량 통행이 일부 통제되고 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지며,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울릉도지방에는 17일 새벽 3시 최심적설량은 6.5cm를 기록했다. 

 울릉군은 대설주의보가 내리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밤새 내린 눈으로 석포, 나리, 안평전, 윗통구미 등 산지에는 통행에 다소 문제가 있다며 월동 장비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의 운행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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