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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경북대병원에 다섯 번째 ‘KT꿈품교실’ 개소

장은희기자
등록일 2025-03-12 19:44 게재일 2025-03-1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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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 아동 재활·사회적응 지원<br/>언어치료·놀이치료 수업 등 진행

KT는 12일 경북대병원에서 경북대학교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난청 아동의 재활치료와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다섯 번째 ‘KT꿈품교실’ 을 개소했다. <사진>

이날 개소식에는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 김병균 전무, ESG경영추진실장 오태성 상무, 경북대학교병원 양동헌 병원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난청 아동들에게 더 나은 재활치료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경북대학교병원 KT꿈품교실에서는 만 2세에서 12세 사이 난청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치료와 놀이치료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KT는 경북대학교병원 KT꿈품교실이 영남권 지역 난청 아동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KT꿈품교실은 난청 아동이 또래와 소그룹으로 모여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재활 치료가 이뤄지도록 돕고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며 사회 적응을 돕는 데 중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T 김병균 본부장은 “KT꿈품교실은아이들이 또래와 소통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T는 세브란스병원과 전남대학교병원, 제주대학교병원, 캄보디아 프레앙두엉 병원에 KT꿈품교실을 열고 국내와 해외 난청 아동의 재활을 돕고 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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