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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미 칠곡경찰서장

박호평기자
등록일 2025-03-12 19:44 게재일 2025-03-1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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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찰서 최초 여성 서장이 취임했다. 제75대 칠곡경찰서장으로 부임한 김재미(54·사진) 서장은 “‘애민(愛民)의 자세는 공직자의 본분’으로 주민의 불편과 어려움을 먼저 찾아보고, 주민 개개인이 느끼는 불안 요소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업무수행 중 소중한 동료가 다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목표로 생각하고 있으며, 안전한 사회는 경찰 혼자만의 힘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으므로 주민과 함께 협력하며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서장은 대구 경명여고와 경찰대학교(10기)를 졸업하고 경기남부청 6기동대장, 외교부 駐말레이시아 대사관 경찰주재관, 경찰대학 기획협력과장, 대구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을 역임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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