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고발 강력 규탄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찰 고발을 두고 “이 지사 애국가 제창은 애국심 표현”이라며 “정치적 공세로 몰아가는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당 김준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얼마 전 이 도지사가 집회 현장에서 애국가를 부른 것을 두고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며 “경북도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도지사가 애국가를 부른 것을 문제 삼는 것은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을 억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이 도지사가 집회에서 나라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다짐하는 상징인 애국가를 부른 것은 자유민주주의와 헌법 수호에 대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며 “이를 정치적 행위로 몰아가는 것은 상식을 벗어난 정치 공세”라고 비판했다.
/장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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