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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통합관제센터, 범행검거 및 예방 실적 최고

류승완기자
등록일 2025-03-09 10:06 게재일 2025-03-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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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통합관제센터 상황실. /구미시 제공
구미통합관제센터 상황실. /구미시 제공

구미시 통합관제센터가 CCTV를 통해 범행 현장을 발견, 경찰과 연계해 절도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20대 남자 김모씨가 주차된 차량과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던 범행 장면을 실시간 모니터링, 포착해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범인은 현금과 노트북 등 약 255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모두 4,821대의 CCTV를 운영하며 24시간 시민 안전을 감시 중인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올 들어 3월 현재까지 절도 2·방화 2·음주운전 9 등 모두 15건의 범죄자에 신고로 범행인 검거에 기여했다.

또 지난 해에도 절도 14건·폭행 3건·음주운전 40건 등 총 68건의 범죄 신고 실적을 올렸다.

구미 통합관제센터는 이 같은 성과를 인정 받아 경북지방경찰청 주관 ‘2024년 하반기 통합관제센터 운영평가’에서 3년 연속 베스트 관제센터로 선정됐으며, 도내 최초로 5회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실시간 감시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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