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의흥면 자원봉사단체들이 최근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정을 찾아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6일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의흥면 적십자봉사회와 청년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참여해 피해 가구의 주택 내부를 청소하고 폐기물을 정리하는 등 피해 가구가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 작업을 도왔다.
김수진 적십자봉사회장과 박재관 청년회장은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숙희 의흥면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선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피해 가구가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