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청렴도 향상 유공자 18명 표창

대구 군위군청은 4일 정례조회에서 작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한 공로로 민간인과 공무원이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

이번 수여식은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이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지역사회와 공직사회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한 홍성일 청렴군민감사관 등 4명과 지역사회 연대 활동을 통해 청렴 문화 확산에 힘쓴 군위군새마을회 사무국장 김옥희 등 지역 봉사자 5명이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또 청렴 파수꾼과 청렴주니어보드 등으로 활동하며 청렴 시책 추진에 기여한 공무원 9명도 표창을 받았다.

같은 날 군위군청 공무원노동조합은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운영과 직원 복지 증진으로 군위군의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김진열 군위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진열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책무이자 군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핵심 가치”라며 “2024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이라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대내외적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청렴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