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사회참여 확대·권익신장 앞장<br/>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대구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달 28일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여성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16·17대 회장을 역임한 남명숙 전 회장의 노고를 위로하고, 18대 전경자 신임 회장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신임 전경자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 여성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전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권익 신장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재훈 군수는 “여성단체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해 양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상진기자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