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에서 열리는 초현실주의 거장들의 대형 원화 작품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재)경주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의 창작 의욕 고취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한수원아트페스티벌 ‘달리와 마그리트 그리고 호안미로; 초현실주의, 100년의 환상’의 ‘예술인 무료 관람 주간’행사를 진행한다.
첫째 주(3월1일~9일)에는 경북미술협회, 둘째 주(4일~9일)에는 대구미술협회, 셋째 주(11일~16일)에는 울산미술협회, 그리고 마지막 주(18일~30일)에는 예술인패스 소지자가 무료 관람 혜택을 받는다.
미술협회회원은 미술관 현장에서 신분증과 명단, 예술인패스 소지자는 신분증과 예술인패스(실물, 모바일)를 확인한 뒤 입장 가능하다.
‘달리와 마그리트 그리고 호안미로; 초현실주의, 100년의 환상’은 스코틀랜드 국립미술관 소장품으로 초현실주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 르네 마그리트, 막스 에른스트, 호안 미로, 마르셀 뒤샹, 알베르토 자코메티 등 초현실주의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주요 작품과 아카이브 자료 100여점을 선보이는 대형 전시이다.
미술관에서는 초현실주의 거장들의 주요 원화 작품 관람뿐만 아니라 시민도슨트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전시 굿즈도 증정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