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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의회 이정현 의원, “민생지원금 지급 필요하다”

황인무기자
등록일 2025-02-26 14:32 게재일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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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의원.
이정현의원.

대구 남구의회 이정현(사진·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분발언을 통해 “구청과 의회가 구민의 어려운 현실을 지원하기 위해 민생지원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민생지원금 지급도 예산이 있어야 하는데, 남구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300여억원, 신청사건립기금까지 합치면 25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확보하고 있다”며 “예산에 대한 평가도 최우수를 받는 등 전반적인 재정 상황을 살펴볼 때 민생지원금을 충분히 지급할 수 있음을 반증해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구의 출산율이 지난해 9년 만에 최초로 증가했고, 인구 또한 증가 추세로 돌아서는 등 고무적인 상황에서 남구청이 구민들에게 민생지원금이라는 희망의 선물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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