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의정부시 자매도시 울릉도 방문…울릉군, 군의회와 우호 관계 재확인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5-02-26 16:03 게재일 2025-02-26
스크랩버튼
울릉군자매도시 의정부시 김동근 시장, 김연규 시의회 의장 등 대표단 19명이 울릉도를 방문,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군의장의 환영을 받았다. /울릉군
울릉군자매도시 의정부시 김동근 시장, 김연규 시의회 의장 등 대표단 19명이 울릉도를 방문,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군의장의 환영을 받았다. /울릉군

의정부시는 김동근 시장과 김연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의정부시 대표단 19명이 25일 자매도시 울릉군을 방문해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두 자치단체는 2021년 자매결연해 2022년 첫 상호 방문을 했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교류가 일시 중단됐다가 이번에 재개됐다.  

의정부시 방문단은 울릉군의회와 울릉군청을 차례로 찾아 행정‧의정 교류 및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선물을 교환하며 우의를 다졌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경기도 대표도시인 의정부시와 자매결연을 통해 울릉도 관광객 유치와 농수산물 판매 등 아름다운 울릉도와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경기도에 널리 알리고  두 도시가 상호 발전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 시장은  “의정부시와 울릉군이 코로나19로 잠시 멀어졌던 시간이 있었지만, 이번 방문을 통해 다시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화답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