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내달 14일까지 참여社 모집<br/> 8개월간 月50만원 인건비 지원<br/> 근속 청년엔 80만원 인센티브를
대구시가 ‘지역 중소기업 청년고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지역 중소기업 청년고용 지원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제안돼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업당 1명씩 대구시 거주(예정) 청년을 신규 고용하면 8개월간 월 5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8개월을 근속한 청년에게는 8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20개사로 참여 희망 기업은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대구시청년센터 홈페이지(www.dgyouth.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중소기업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후에는 신청기업의 역량, 안정성, 근무환경,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월 중 최종 참여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지역 중소기업 청년고용 지원사업이 비록 규모는 작지만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덜고,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